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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국제 심포지엄, 세종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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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국제 심포지엄, 세종에서 열린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7.1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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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대통령기록관서 개최,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 기조강연 나서
세종대왕 국제심포지엄 기조강연자로 참석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로버트 프로바인 명예교수.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조명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린다.

16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세종대왕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강연과 사례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 총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

기조강연은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로버트 프로바인(Robert C. Provine) 명예교수가 맡는다. ‘세종대왕과 음악’을 주제로 발표한다. 프로바인 교수는 박연을 흠모해 스스로 ‘박파인’이라는 한국 이름을 작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례발표자로는 미국 ACO(American Composers Orchestra) 예술감독이자 작곡가인 데렉 버멀(Derek Bermel), 창작국악공연 ‘꿈꾸는 세종’ 기획자 유경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제19회 난계악학대상 수상자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이 섭외됐다. 

종합토론 패널로는 세종즉위 600주년 기념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를 작곡한 황호준 작곡가가 참여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전수자인 조세린(Jocelyn Clark) 배재대학교 교수,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장도 토론자로 나선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세종대왕의 문화콘텐츠를 국내외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등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 음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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