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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선자, 당대표 도전 만만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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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선자, 당대표 도전 만만찮네
  • 김소라
  • 승인 2012.05.2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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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4위 충격 딛고 중간 집계 1위 기록 중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후보들에 대한 대의원 투표가 22일 현재 울산, 부산, 광주 전남까지 진행된 가운데 세종시 국회의원인 이해찬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일 울산에서 4위에 그쳐 체면을 구겼던 이 후보는 다음날 부산에서 대의원 353명의 선택을 받아 1위로 뛰어올랐다. 광주 전남에서는 강기정, 김한길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중간집계 결과, 772표로 2위 김한길 후보를 28표 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당초 1강 독주체제를 예상했던 이 후보의 예상 밖 초반 고전이 최종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해찬 후보의 당 대표 당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지역대의원투표 결과가 현장에서 바로 공개되는 민주통합당 시당위원장 선출과 지도부 경선은 23일은 노무현 대통령 3주기로 하루 쉬었다가 대구·경북(24일), 대전·충남(25일), 경남(26일), 세종·충북(29일), 강원(30일), 전북(31일), 인천(6월 1일), 경기(2일), 서울(3일)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민주통합당 당 지도부는 대의원 30%와 당원 및 시민선거인단 70%의 투표로 선출된다. 지난 해 모바일투표를 도입해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민주통합당은 이번 지도부 선출에도 이를 적극 도입한다. 당원과 시민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시군구 투표소의 현장 투표는 전당대회 전날인 6월 8일에 실시하며, 6월 9일 전당대회에서 최종적으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방송토론은 21일 부산 MBC 방송토론에 이어 29일 MBC 100분토론, 6월1일 경인TV 방송 토론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 시당 창당대회와 함께 시당위원장 선출이 동시에 이뤄지는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위원장 후보로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 후보가 단일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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