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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단오 맞이 전통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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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단오 맞이 전통축제 한마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5.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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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남사당, 줄타기, 강강술래… 창포물 머리 감기, 씨름, 그네뛰기 등 체험부스 운영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앞두고 세종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세종단오제’가 열린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명절로 음력 5월 5일이다. 올해는 6월 7일이다. 예부터 단옷날에는 단오떡을 해 먹었다.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었으며, 남자는 씨름을 했다.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이 주관해 올해로 6회를 맞는 세종단오제는 ‘전통축제로 하나 되는 세종시민’을 주제로 6월 1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남사당놀이, 줄타기, 무용, 강강술래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창포물 머리 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널뛰기, 투호, 굴렁쇠, 그네뛰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대한씨름협회와 세종시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단오 맞이 씨름대회’도 열린다.

이번 씨름대회에는 왕년의 천하장사인 이봉걸 대한씨름협회장과 천하장사 제조기 황경수 감독(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 부회장)이 참관한 가운데 단국대 씨름팀의 시범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co.kr)을 통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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