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째 변경, 2008년 착공 → 2009년 착공 → 2012년 4월 착공 → 8월 착공 → 10월 착공?
세종시청사 착공이 또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벌써 4번 째 지연이다. 16일 기획재정부에서 세종시 공공청사에 대한 총사업비 변경신청안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통과가 불투명, 시청사 착공도 10월 후에나 가능하다.
지난해 신청한 총사업비 변경신청안은 연말 예산국회와 올 초 담당자 교체, 중기계획 관련 법적 절차, 총선 일정에 따라 지연을 거듭했고 4월말 통과를 기대했으나 5월 중순이 되도록 심의조차도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담당자는 "일정이 순연되는데 16일 선심의 일정을 잡았으나 최종 통과를 결정할지 예측할 수 없다" 통과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변경신청안이 통과돼도 시청사 건립이 기술제한입찰방식으로서 착공까지는 최소 110일이 소요돼 결국 10월에나 착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세종시와 관련된 총사업비 변경대상에는 교육청사와 광역복지센터도 포함된다.
홍석하 기자 hong867@sjpost.co.kr ▶ 관련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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