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소에서 우울 예방 '고운마음' 6회 진행… 14일까지 사전접수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는 임신부 및 출산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고운마음’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술 심리치료를 통한 우울감 완화 및 긴장 이완,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산전·후 여성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14일까지이며, 안내문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에딘버러 산전·후 우울검사를 실시한 사전접수자 중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15명을 선정, 15일까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산전·후 우울 예방의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관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통한 출산 및 양육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전·후 우울 여성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센터로 전화(☎ 044-861-8521, 852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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