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세종시민 1명당 31회꼴… BRT노선에 친환경 대용량전기 굴절버스 도입 예정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지난 4월말 누적 버스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17일 버스운송사업을 시작한 이래 2년여 만이다. 세종시민 한 사람이 2년간 평균 31회 이용한 셈이다.
공사에 따르면, 출범당시 월 15만 명에서 현재는 5배 늘어난 월 75만 명이 교통공사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맞춰 친환경 대용량전기 굴절버스를 도입해 비알티(BRT)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출범 2년 동안 대중교통 중심도시에 맞는 교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중교통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친절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대중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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