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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없었다’ 생활체육으로 하나된 ‘어울림거북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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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없었다’ 생활체육으로 하나된 ‘어울림거북이대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4.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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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서 450여 명 참가… 생활체육·전통놀이 체험코스 운영
2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는 없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제4회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가 2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이강진 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류정섭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를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4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세종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슐런, 조정(로잉머신), 디스크골프, 보치아 등 비장애인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참참참, 병뚜껑 치기, 딱지치기 등 15개 종목의 체험코스도 마련됐다.

식후 공연 또한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페토’ 밴드 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강진 정무부시장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어울림 거북이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어울림 거북이 대회에서는 여성 예비군 중대와 203 특공여단, 1365 자원봉사센터, 남서울대 스포츠비즈니스학과, 우송대 스포츠재활학과,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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