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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에너지 사용량 수집해 절감 솔루션 어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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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에너지 사용량 수집해 절감 솔루션 어플로 제공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9.04.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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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세종절전소 4개 단지 대상 실증사업 추진…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로 확대
세종시가 5월부터 세종절전소 참여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스마트폰 어플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5월부터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스마트폰 오플(App)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공모한 ‘본인 정보(MyData) 실증 연구과제’ 사업에 시와 데이터 전문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자신의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한 주민에게 빅데이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세종절전소’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난방, 상수도, 하수도 등 5대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한 뒤 데이터 제공자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절전소에 참여하는 4개 단지는 ▲가재마을 4단지(종촌동) ▲범지기마을 9단지(아름동) ▲새뜸마을 10단지(새롬동) ▲호려울마을 6단지(보람동) 등이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이며, 국비 약 10억 원이 투입된다.

▲에너지 사용량 증가 시 알림서비스 제공 ▲비용 절감 방안 제시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 ▲가구유형별 분석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세종시는 이 사업의 실증성과를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에너지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동영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참여자에게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 중 에너지 절약에 노력한 가구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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