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원·교육공무직 인력풀 관리 재정비, 지침·매뉴얼 배포 대신 시스템 탑재
세종시교육청이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통합 시스템을 개선·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월부터 ▲인력풀 탑재 방식 및 사후관리 ▲각종 지침과 매뉴얼의 관행적 배포 ▲찾아가는 학교지원사업의 신청 방식 등을 주제로 TF팀을 구성, 머리를 맞대왔다.
인력풀 탑재 방식, 사후관리 분야는 인력 특성을 고려해 운영을 재정비했다. 기간제 교사 인력풀은 남부학교지원센터, 교육공무직 관련 인력풀은 직종별 해당 부서에서 관리한다.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은 업무관리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매년 관행적으로 배포했던 각종 지침과 매뉴얼은 업무관리시스템에 탑재해 수시 수정, 관련 질의응답이 용이하도록 했다.
학생 교육상 빈번히 진행되는 ‘찾아가는 학교지원사업’ 신청방식은 기존 공문 발송에 따른 신청 방식에서 업무관리시스템 내 공유설비시스템을 활용하도록 변경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교직원의 행정업무가 경감돼 학생들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책사업 정비를 지속 추진해 세종시가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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