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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드는 행복도시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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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만드는 행복도시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9.03.2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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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사방치기·미로찾기·밟는 피아노 건반 등 국민디자인단 선정 아이디어 신설 공원에 적용
행복청은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선정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을 4월 서비스 디자이너 선정 후 행복도시에 조성하는 공원에 본격 적용한다.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이 세종 행복도시에 조성된다.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선정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이 행복도시 내 조성될 공원에 본격 적용된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앞서 국민디자인단 과제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 11~28일 16건의 과제와 국민제안 9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했다.

국민디자인단 과제선정위원회는 행복청 주무모니터단,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한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는 공원은 ▲어른들이 어린 시절 놀던 사방치기, 미로찾기 ▲밟을 수 있는 피아노 건반시스템 등이다.

행복청은 4월 중 서비스 디자이너 선정, 공원구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하반기 설계 완료 뒤 착공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국민디자인단과제로 선정된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공원’이라는 작은 실험이 알찬 성과로 이어져 국내 신도시와 신규 개발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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