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극·무용·다원예술 등 거리 공연에 적합한 모든 장르 28일까지 접수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세종 길거리공연’에 함께 할 세종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 길거리공연은 세종시를 근거지로 하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창작과 예술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전년보다 10개 팀이 많아진 30개 팀을 선발한다.
음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거리 공연에 적합한 장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다.
선발된 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길거리공연 외에 워크숍, 거리예술가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소정의 출연료도 받게 된다.
‘삶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바꾸는 삶’을 주제로 운영되는 2019 세종 길거리공연은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 효과가 큰 제천뜰근린공원, 중앙광장, 금강수변공원 등 3곳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단, 여름철에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세종거리예술가 모집공고 등 상세정보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을 참조하거나 세종시문화재단 문화기획팀(☎044-850-054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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