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3회 공연… 예스24 통해 7일부터 예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2월 기획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2월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매해 겨울 공연 예매 1순위를 기록할 만큼 지난 13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세계명작동화 중 하나인 E.T.A 호프만의 원작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모티브로 한 공연이다. 주인공 마리가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나쁜 생쥐 떼를 물리치는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보여준다.
원작에 없는 상상 속 캐릭터 ‘마음요정’과 기대 이상의 스케일, 동화 속 세계의 디테일을 보여줄 소품 등이 공연의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사무처장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줄 명작동화 뮤지컬을 2월 기획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도시 세종다운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75분간 3회(11시, 14시, 16시 30분) 진행된다.
전석 1만 원으로, 12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7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참고하고나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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