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이벤트 버스 운행, 전구·루돌프·사탕 장식 부착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비알티(BRT) 990번과 900번 각 1대씩 이벤트 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 버스는 성탄절 상징인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장식으로 꾸며졌다. 해당 버스를 운전하는 승무사원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의 전면부에는 루돌프의 코와 입을 부착하고, 외부에는 산타클로스가 썰매를 끄는 모습을 넣었다. 버스 내부에는 전구 LED와 사탕바구니를 설치했다. 일부 좌석에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세종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버스가 단순 이용 수단을 넘어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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