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시각예술로 재탄생한 세종시 백제 역사
상태바
시각예술로 재탄생한 세종시 백제 역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2.10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8일까지 시각예술의 미학 연구회 '세종의 숨은 미학을 찾아서' 전시
‘세종의 숨은 미학을 찾아서’ 전시 포스터.

고고학과 시각예술의 만남, 세종시 백제 역사가 복합다원예술로 재탄생한다. 

시각예술의 미학 연구회(대표 남정균)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내 작은 미술관 송담만리에서 ‘세종의 숨은 미학을 찾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 연서면 갤러리 FM 98.5에서 열린 1차 전시에 이은 2차 전시다. 고고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일러스트 작가 김윤명, 이소현, 한국화 작가 박미진, 천상현, 도예가 강혜련, 서양화 작가 민혜진, 사진 작가 남정균, 한국고고환경연구소 하재령 연구원이 참여한다.

소재는 세종시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각 작가들이 도상적 재구상을 통해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은 고고학적 추론을 바탕으로 도상(圖像, Icon)화를 제작, 발굴된 유적, 유물을 일러스트, 사진, 미디어 등으로 표현해냈다.

남정균 대표는 “세종시에서는 개발과 함께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이 발견되고 있다”며 “웅진 백제 문화를 중심으로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전시회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역사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전시 오픈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호수공원 작은 미술관 송담만리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