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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의 미래는? ‘2018 생명산업대전’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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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의 미래는? ‘2018 생명산업대전’ 6일 개막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12.03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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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서 종자바이오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 운영

생명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혁신산업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조망하는 ‘2018 생명산업대전’이 6~8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8개 유관기관과 37개 업체가 곤충, 종자, 미생물, 도시 텃밭 등 생명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장은 주제관, 체험관, 무대 및 홍보영상관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미래가치창출관 ▲종자바이오관 ▲미래식품관 ▲녹색치유관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미래가치창출관은 ICT와 접목한 미래첨단산업으로의 미래 농업을, 종자바이오관은 미래유망산업으로서의 종자산업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미래식품관은 곤충 등 미래식량을 소개하고, 녹색치유관에서는 농업과 환경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다.

체험관은 ▲곤충체험관 ▲씨앗쿠킹클래스 ▲씨앗자판기 ▲텃밭체험 ▲미생물 관찰 ▲우리 종자 만지기 ▲예쁜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등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만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진다.

무대 및 홍보영상관에서는 스마트팜 VR(가상현실), 종자·곤충·미생물 등 생명산업 관련 홍보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가족단위, 학생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전! 생명골든벨, 사이언스 펀, 매직(버블)쇼 등 무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시·체험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는 생명산업과 관련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열린다.

종자산업 심포지엄, 곤충산업 민·관 워크숍,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농업미생물 산업발전 회의, 나고야 의정서 워크숍 등을 통해 생명산업 관련 최신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 방향이 논의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인 생명산업은 식량안보, 가축 전염병, 고령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그 중요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생명 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및 우수제품의 전시·체험을 통해 생명산업의 미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8 생명산업대전’의 공식 홈페이지(www.agribioex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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