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조치원 게이트볼 경기장서 열려, 장애인 비장애인 10개 팀 참가
세종시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가 오는 1일 조치원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세종시게이트볼협회가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다.
대회는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팀 당 장애인 선수 2명이 참가해 구성된다. 경기는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 체육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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