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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치기 발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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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치기 발랄한 무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2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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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 대전국악방송 FM국악당 공개방송 ‘터무니없는 소리’

바다 건너 세계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람도 하늘을 날 수 있을까? 터무니없는 상상이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국악도 마찬가지다. 20세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독특한 시도와 새로운 실험들이 이제는 새로운 국악 감상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국악방송은 우리 음악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음악가들에 의한, 동서고금의 음악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국악 무대를 선사한다. FM국악당 공개방송 ‘터무니없는 소리’가 그것이다. 12월 4일 저녁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층 대강당에서다.

대전MBC <FM모닝쇼>의 DJ 이은하가 진행하는 이번 공개방송은 국악 신동에서 어엿한 차세대 명창으로 성장한 유태평양, 민요 현대화의 새로운 비전을 써 내려가는 최윤영, <KBS 불후의 명곡>으로 판소리의 멋을 제대로 알린 판소리의 황태자 이봉근, 미국 공영방송 NPR이 선택한 상상 이상의 남자 이희문과 놈놈,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판소리 여신 이윤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에 빛나는 국악계의 싸이 궁예찬 등 젊고 발랄한 국악 소리꾼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공개방송은 지난해 개국한 대전국악방송의 세종시민을 위한 신고식이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무대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소리꾼들이 ‘터무니없는 우리 소리로 펼치는 터무니없는 열정의 무대’가 추위를 녹여 이 겨울 따스한 공감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람은 전석 초대(무료)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2001년 개국한 국악방송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취권역을 넓혀왔으며, ‘국악의 생활화’와 ‘국악방송 전국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7월 14일 개국한 대전국악방송은 FM 90.5Mhz를 통해 대전・세종지역에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영동군과 충추시로 권역을 넓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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