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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구 (주)청암 회장, 적십자 대전·세종 아너스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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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구 (주)청암 회장, 적십자 대전·세종 아너스클럽 가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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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기부 약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까지 '2관왕'
이언구 (주)청암 회장이 22일 1억 원 기부 약정을 하고, 적십자 아너스클럽 대전·세종 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왼쪽부터) 정상철 적십자 대전세종지사회장, 이언구 청암 회장. (자료=적십자대전세종지사)

이언구 ㈜청암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기부 약정을 하고, 적십자 아너스클럽 대전·세종 3호로 가입했다. 지난 2016년 사랑의 열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이후 두 번째 영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22일 오후 2시 지사 대강당에서 적십자 아너스클럽 전국 107번째 회원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의 가입식에는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 염홍철 전 대전시장, 적십자 봉사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언구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교육환경 개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청암장학회를 설립·운영해왔다. 모교 등에 약 1억 8000여 만 원을 기부하는 등 교육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고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1일에는 지역 사회 공헌을 목표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 세종시 제6호·행복도시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했다.

이언구 회장은 “기부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나의 기부가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항상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원들 앞에 설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96년 건축자재 생산기업 ㈜청암을 설립했다. 계열사로 청암Home, 청암 솔라, 청암 아이티를 두고 있다.

한편,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고액 개인기부자에게 명예를 부여하는 제도다. 개인이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경우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11월 기준 전국적으로 총 112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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