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신체변화에 따른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각종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은 차치하더라도, 성능력 퇴화 같이 일상에 불편을 주는 증상들은 대개 임신-출산을 반복하며 생기는 질 이완과 관련된 질환들이다.
먼저 자궁으로, 장기간 태아를 품으며 시작되는 자궁하수 증세를 방치해 자궁이 질 밖으로 돌출하는 ‘자궁탈출증’으로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이는 질 속을 넓히고 헐겁게 해 수축력을 저하시킨다.
냉증, 악취, 질염 등의 질환은 물론,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 등이 동반되며, 부부관계와 여성으로서 가장 본질적인 기능을 훼손시킨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골반부위의 악화과정을 이쁜이수술로 교정하는 것으로, 가장 유의할 점은 교정과 수술에 있어서 ‘성의학’적인 전문성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질과 자궁은 단순 신체기관과는 달리, 성호르몬의 작용 등 성생활 및 번식 기능과 긴밀한 기관이기 때문인데, 성의학적인 고려 없이 이루어지는 이쁜이수술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질 입구를 과도하게 좁혀 놓거나, 무분별한 보형물 삽입으로 성기능과 질건강 모두가 훼손되어 고통을 받고서야 수술병원 선택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제대로 된 병원을 찾아 재수술을 받은 것도 다반사이다.
이러한 이쁜이수술 방법과 관련하여, 가장 쉽게 이완되어 헐거워지는 부분인 질 속 후방질원개 부분을 먼저 좁히면서 질 입구를 향해 전체를 고르게 좁혀주는 ‘후방질원개수술’은 지난 20여년간 기술적 완성을 이룬 수술방법이다.
후방질원개수술은 질 속에서 아래로 처진 자궁을 원위치로 되돌려 고정시켜 놓은 후, 혈관•신경•분비샘 손상 없이 질 속 전체를 좁혀주어 괄약근 보강으로 신혼 때와 같은 성적쾌감을 돌려주는 수술로 정평을 얻고 있다.
심각한 합병증세가 없는 한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치료를 하므로 여성의 성적 정체성은 물론, 자궁주변 장기를 보호함으로써 여성 신체기능을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질속질환과 성생활 장애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부부금슬까지 높이는 ‘이쁜이수술의 바이블’로 통하기도 한다.
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는 “이쁜이수술은 신체 어느 부위 수술보다도 신경 및 감각의 보존이 중요한 분야”라며 ”후방질원개수술은 자궁보호는 물론, ‘정밀박피 봉합술’로 질 속 전체를 보호하면서 고르게 좁혀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