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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 무색한 세종시 교통약자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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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 무색한 세종시 교통약자 편의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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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보행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촉구
이재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이 14일 열린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정 3기 과제인 고령친화도시 인증과도 상통한다. 

이재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4일 열린 제53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보행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등록 장애인의 절반은 절대적 교통약자에 속하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종시에 설치된 보행육교 11개소 중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은 한솔동과 아름동 각 1개소, 조치원 욱일아파트 앞 등 총 3개소에 불과하다. 특히 보행약자 배려시설인 보행 육교 내 경사로는 조치원 신흥육교 단 한 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보행육교 내 엘리베이터 설치는 노인과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담보할 것”이라며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편의 시설 조사 용역 추진이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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