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 정기회의·캠페인·정책제안 성과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특별회의(이하 청소년특별회의)가 2018 청소년특별회의 지역회의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2위에 입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시 청소년특별회의는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4월 7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6회, 캠페인 및 정책홍보 4회, 워크숍 2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 정책 개선 사항을 정부부처와 시에 제안해놓은 상태다. ‘세종에서 대한민국으로, 참여하는 청소년특별회의 세종’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카드뉴스와 지도자가 작성한 활동보고서는 향후 전국 지역에 전달된다.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금봉 담당지도자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수준이 무척 높아 기대가 크다”며 “남은 임기 중 여러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정책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23일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 정책 참여 활동인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전국 정책 참여 활동인 청소년특별회의가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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