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8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전시, 수도권·충청권 작가 참여
세종시 지역 예술인과 수도권, 충청권 화가들의 작품이 한 데 전시된다.
(사)한국미술협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이태근)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세종아트페스티벌SAF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세종시지회와 서울·경기·인천·충남·충북·대전지회, 예산지부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영상대학교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동양화와 서양화, 조각, 서예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영상대 출신 작가들의 디지털 그래픽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태근 지회장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해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했지만, 대관이 어려워 공간 마련에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세종시에 거의 전무했던 갤러리 공간이 문화재단의 관심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도 부족하다.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교류전에 함께 해준 전국 지회 작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아트페스티벌SAF 교류전은 세종시문화재단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오는 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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