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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작가 6인 '예술의 숲, 세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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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작가 6인 '예술의 숲, 세종' 전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0.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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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BRT 작은 미술관, 조각·도예·캘리그라피 시민 참여 작품 선보여

세종시 한솔동 BRT 작은 미술관에서 지역 중견작가 6인의 ‘예술의 숲, 세종’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자연과 가족을 주제로 한 지역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지역 작가 6명이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미술관의 취지를 살리고자 작품 계획부터 제작까지 시민 참여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강영주 도예가는 나뭇잎을 활용한 ‘가을편지’ 작품을 선보인다. 노재석 조각가는 ‘세종의 꿈이 날다’를 통해 가을 잠자리의 날개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냈다. 홍이택 도예가는 세종시 풍경을 담은 ‘흔적, 풍경이 되다’ 작품을 새로 선보인다.

권덕순 캘리그라피 손과 글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 ‘생각하는 손’을 출품했다. 임선빈 조각가는 ‘세종, 예술로 지지고 볶다’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던진다. 이태근 조각가는 엣 고지도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세종 택리지’ 작품을 전시한다.

한태호 기획자는 “세종 중견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BRT작은미술관은 세종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관기념 전시회 ‘이동하는 방법’ 이후 67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전시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BRT작은미술관(070-8802-0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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