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개최, 책 읽는 세종 행사 연계 추진
조치원 작은 도서관(관장 전충곤)이 지역 문학 작가 19명을 주제로 오는 13~14일 지역 문학 작가 제대로 알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세종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조치원 작은 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지역 문학 작가 인적 자원 40여 명을 파악했다. 이들 중 인터뷰가 가능한 19명의 지역 작가를 추려 QR 코드 영상작업, 프로필 작업 등을 거쳤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책 가격도 10% 낮춰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키로 했다.
참여한 지역 문학 작가는 김제영, 장시종, 김백겸, 김영남, 성봉수, 김일호, 김상현, 김세인, 최 광, 한상길, 정용기, 강신갑, 여규용, 임효림, 성배순, 한종수, 이선행, 황우진, 민경란 작가(등단 순)다.
전충곤 관장은 “향후 세종 교보문고, 영풍문고, 세이북스 등 대형 서점 내 지역 문학 작가 코너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학교 등에서 지역 문학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 작은 도서관(044-862-5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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