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문화관 세종보 주민커뮤니티센터서 14일까지
수채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김수자 개인전이 2일 개막했다.
오는 14일까지 세종시 한솔동(나리로 82) 금강문화관 세종보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열리는 김수자 개인전은 수채화의 순수 미(美)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오랜 침묵의 세월을 깨고 밖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김수자는 대전에서 여러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내공 있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수채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각박한 세상을 잠시나마 잊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듯하다.
김 작가는 “힘든 일을 잠시 잊고 꽃과 나무를 그리며 살아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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