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EDM 싱글앨범 발표 준비 “세종시에 에너지 주고 싶어”
상태바
EDM 싱글앨범 발표 준비 “세종시에 에너지 주고 싶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9.19 15:1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인터뷰] ‘전북 빛낸 문화예술인’ 선정된 DJ Funkyman 이건호
내년 1월을 목표로 첫 EDM 싱글앨범을 준비 중인 DJ Funkyman 이건호.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런 디제이 크루(RunDJ Crew)의 멤버 디제이 펑키맨(Funkyman) 이건호(29)가 전북을 빛낸 문화예술인에 선정됐다.

이건호는 최근 전라북도가 선정하는 문화예술인 100인에 선정돼 전주시의회 의장(박병술) 표창을 받았다. 전북이 고향이거나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시상이다.

이건호는 “DJ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졌고 사회적 이미지도 많이 개선돼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디제이 펑키맨 이건호는 내년 1월을 목표로 본인이 프로듀싱한 싱글앨범을 발표를 준비 중이다. 기획사(DL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곡 작업과 피처링 참여 가수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6년 겨울 서울 홍대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다 캐스팅된 이후 첫 앨범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했던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Raiden)처럼 신곡 발표와 함께 이건호를 각종 ‘페스티벌의 지휘자’로 육성하겠다는 게 기획사 측의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싱글앨범의 장르는 이디엠(EDM, Electronic Dance Music)이다. “페스티벌에서 대중의 흥과 에너지를 폭발시킬만한 곡을 준비 중”이란 게 펑키맨의 설명이다.

DJ Funkyman 이건호가 최근 '전북을 빛낸 문화예술인 100인'에 선정돼 받은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지난 8월 26일에는 대전 평송문화센터에서 열린 '올스타즈썸머콘서트'를 진행했고, 9월 8일에는 피씨투비(PC2B, Pay the cost to be the boss) 한국대표 선발전 DJ로 활약했다. 피씨투비는 스트릿댄스 분야 중 락킹(Locking)과 왁킹(Waacking) 분야 댄스대회다. 월드파이널은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5월 11일에는 세종포스트빌딩 5층 루프가든에서 열린 아시아 대학생 댄스챔피언십(AUDC, Asia University Dance Championship) 한국대표 선발전 디제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UDC 아시아파이널 디제이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싸이더스HQ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K-STAR 라이브 파워뮤직에 출연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 팝 페스티벌이다. 23일 케이블방송 K-STAR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는 세종포스트가 주최하고 뉴스티릿댄스코리아와 올스타즈댄스학원이 주관해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아임더퓨처(I'm the future)' 전국 초중고 댄스경연대회에서 디제이를 맡는다.

DJ는 클럽, 댄스, 배틀, 작곡 등 여러 분야가 있다. 디제이 펑키맨 이건호는 이들 전부를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건호는 “지금까지는 댄스분야에 치중했다면 싱글앨범 발표와 함께 내가 꿈꿨던 더 넓은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세종시에서 힙합 및 이디엠 페스티벌을 개최해 우리 도시가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임을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영바위 2018-09-19 23:33:41
축하합니다.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