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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김민정·장창·홍원재,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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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김민정·장창·홍원재,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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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축구·승마 종목 각각 출전,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 열려
오는 18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로고.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세종시 소속 선수 3인이 출전한다.

사격 종목에 출전하는 김민정(21) 선수는 현재 KB국민은행 사격단 소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부문에 출전한다.

김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사격부 코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시절 유스 난징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고, 한국 신기록 및 대회 신기록 등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선수다. 

특히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서 25m권총 개인 587점, 1위로 출전권을 따내 대한민국 사격국가대표로 출전, 1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 국제 뮌헨월드컵사격대회에서 10m공기권총 개인합계 219.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권총계를 이끌 주력 선수로 급부상했다.

축구 종목 장창(20) 선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4학년) 소속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전국체전 3연패(2015년, 2016년, 2017년)를 기록했고, 이후 동아시아컵에도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승마 홍원재(45) 선수는 세종시승마협회에 소속돼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제주도에서 말을 탄 계기로 승마를 시작했다. 2014 인천아시아게임에 출전, 단체전 1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장은 “흘린 땀방울만큼 매 경기 자기 자신을 넘어선다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큰 자부심을 갖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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