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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초 서현지 양, 47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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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초 서현지 양, 47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동메달 획득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5.27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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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첫 메달 물꼬… 여초부 33kg 출전, 준결승서 최강자에 석패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서현지 양. 동메달 획득 후 기쁨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 첫 메달은 서현지(12) 양에게 돌아갔다.

2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미르초 6년생인 서현지 양은 충북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여초부 33kg급에 출전했다.

그는 32강부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올랐다. 대전 구가현 양(32강)과 대구 임소영 양(16강), 경남 정지희 양(8강)을 가볍게 제압했다.

결승 문턱에선 서울 대표 조희재 양과 맞붙었으나, 8대 21로 아쉽게 패했다. 초등연맹 국가대표 조 양은 역시나 만만치 않았고, 여세를 몰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현지 양은 비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세종시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폐막까지 메달 사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더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서현지 양은 현재 용인대 대덕 태권도장에서 운동 중이고, 지난 4월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 2위, 초등연맹국가대표 선발전 3위에 오른 이 종목 강자다.

서현지 양과 태권도 선수단 최호승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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