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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 '역도·육상' 연이은 메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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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 '역도·육상' 연이은 메달 소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4.2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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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최현희·장찬복, 육상 세종고 길영민 선수 전국대회 동메달 영예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 육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따냈다. (왼쪽부터) 역도 최현희 선수, 세종고 길영민 선수의 수상 기념사진. (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 대회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하고 있다.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역도 최현희 선수와 장찬복 선수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6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휩쓸었다.

-67kg급에 참가한 최현희 선수는 세종시 장애인 역도 간판으로 불린다. 이날 대회에서는 여자 절단, 기타장애 -67kg급에 출전해 파워리프팅 3위, 웨이트리프팅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장찬복 선수도 남자 지적장애 –85kg급에 출전, 스쿼트 4위, 데드리프트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세종고등학교 길영민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동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고교 진학 후 참가한 첫 대회로 T20 200m 부문에 출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400m 부문에서는 5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엿보였다는 평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최현희 선수는 일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훈련해왔고, 장찬복 선수도 역도 간판 대열에 올랐다”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길영민 선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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