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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드론아카데미,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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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드론아카데미,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2.0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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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평가조종사 자격 취득한 여성이 대표 겸 교관… 주말반·일대일 교육 특화
세종시에 위치한 드론아카데미가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드론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국가자격증에 도전해 볼만하다.

세종시에 위치한 드론(무인멀티콥터) 교육원인 드론아카데미가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일 드론아카데미에 따르면, 지금까지 드론은 소형드론을 이용한 취미와 놀이용으로만 인식된 경향이 컸지만 촬영, 방제, 인명구조, 정찰 등 산업전반에서 이미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실제 드론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4차 산업혁명의 분야다.

취미를 넘어 전문 직업으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국가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드론은 대부분 12㎏이 넘는 대형 드론이고, 이를 활용해 사업을 하려면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의 정식 명칭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이다.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학과시험은 개인적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응시가 가능하지만 실기시험에 응시하려면 20시간의 실 비행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드론아카데미는 평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을 운영하고, 일대일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으로선 국내 최초로 평가조종사 자격을 취득한 김경현 씨가 대표 겸 교관이다.

김 씨는 “드론관련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 5G통신을 이용한 드론 물류를 준비 중인 통신회사,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있는 50, 60대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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