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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장애인 유도 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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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장애인 유도 실업팀 창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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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4명 전원 국가대표, 7일 창단식 갖고 훈련 돌입
세종시 유도 장애인 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7일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세종시)

대한민국 유도 역사상 최초의 장애인 실업팀이 세종시에 창단됐다.

세종시는 유도 장애인 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선수들이 경제정 안정을 얻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세종시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유도 국가대표 코치를 맡고 있는 원재연 감독이 수장을 맡았다. 선수단은 IBSA WORLD CUP 3위를 기록한 이민재 선수,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3kg 1위 윤상민 선수,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7kg급으로 활동 중인 박하영 선수,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7kg 2위에 오른 정숙화 선수로 구성됐다.

이춘희 시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통해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고준일 시의회의장, 체육관련 인사, 장애인체육회 임원, 경기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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