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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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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축 착수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0.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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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스마트포털·통합교통관리시스템·도시통합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추진
행복청과 LH가 스마트포털·통합교통관리시스템·도시통합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11월 1일부터 본격 착수한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약 98억 원 규모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이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안전사고․도시범죄 등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거나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교통․방범 등 도시정보를 실시간 수집․제공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 ▲시민을 위한 스마트포털 구축 ▲통합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도시통합정보센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112․119 상황실과 연계해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위급 상황 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스마트포털 구축은 교통․주차․안전․환경․문화․관광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장 위치, 주차면수 등 주차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분석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6월까지 20개월 동안 추진되며, 다른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행복청과 LH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모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도시통합정보센터 건립(2011년 9월∼2012년 4월, 68억) ▲스마트시티(U-City) 1단계 구축(2011년 9월∼2017년 1월, 394억) ▲2단계 1차 구축(2014년 12월∼2017년 2월, 87억)을 완료한데 이어 ▲2단계 2차(인프라부분) 구축(2017년 6월~2019년 6월, 90억 원) ▲스마트시티 특화방안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2017년 9월∼2018년 9월, 2억 5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시민 요구에 맞춘 신기술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행복도시를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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