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와이파이·스크린도어까지’ 세종시 BRT 정류장의 변신
상태바
‘와이파이·스크린도어까지’ 세종시 BRT 정류장의 변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0.26 11:5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눈·비 막는 반개방형 큐브형태, 한솔동·도담동·어진동 3곳 12월 시범 설치
새롭게 설치되는 행복도시 비알티 정류장 이미지. (사진=행복청)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비알티(BRT) 정류장이 태양광 시설과 스크린도어를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이하 lh)에 따르면, 행복도시 3곳을 대상으로 신교통형 비알티 정류장 설치 공사가 시작됐다.

새롭게 설치되는 비알티 정류장은 반개방형 큐브 형태로 만들어진다. 대상지는 한솔동(2-3생활권), 도담동(1-4생활권), 정부세종청사 북측 정류장 3개소다. 

사용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겠다는 게 행복청의 구상이다. 눈과 비, 바람, 햇빛 등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조명, 와이파이(Wi-Fi), 버스정보안내시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유리 부분에는 투명유리 무선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인 파워글라스와 태양광 시설이 구축된다. 사용자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도 함께 설치할 예정.

설치는 올해 12월 말 완료되며 공사 기간 임시정류장이 운영된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시범 설치 후 사용실태를 점검·보완해 나머지 정류장에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라며 “신교통형 비알티 정류장 건설의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비알티 정시성 확보를 위해 요금을 사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정류장 요금지불체계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스크린도어와 태양광 시설을 갖춘 비알티 정류장 예상 모습. (사진=행복청)
시범 설치 대상지로 선정된 3곳 정류장 위치. (자료=행복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지선 215 2017-10-28 09:36:58
저러면 거의 지하철급이네....그리고 이제는 버스에 타고 교통카드 찍는게 아니라 개찰구가 생긴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