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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중 오지은,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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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중 오지은,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금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9.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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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판소리 명창 탄생, 교육감상·방일영 장학금 100만 원 수여
세종시 장기중학교 오지은 학생이 제25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판소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장면. (사진=장기중)

장기중학교(교장 오순찬) 1학년 오지은 학생이 지난 16일 열린 제25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판소리 부문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임방울 국악제는 국창(國唱) 임방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민족 전통 국악인 판소리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판소리를 비롯해 관악, 현악, 무용, 농악 등 일반부 7개 종목,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지은 학생은 판소리 부문에 출전,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한 데 이어 본선에서 최종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교육감상과 방일영 장학금(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오지은 학생은 “초등학생 때 공주의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 가게 되면서 판소리에 흥미를 느꼈다”며 “다른 친구들도 우리 민족의 소리인 판소리에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중 오순찬 교장은 “우리의 얼을 이어나가는 학생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 진로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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