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다정동 미술작품 공모 83대 1
상태바
세종시 다정동 미술작품 공모 83대 1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7.13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경쟁 12개 작품에 작가 400여명, 1000여건 응모신청
지난 11일 열린 세종시 행복도시 2-1생활권(다정동) 공동주택단지 미술품 설치 공모 현장설명회에 400여명의 작가가 참석, 1000여건의 옹모신청서를 접수했다.

세종시 다정동(행복도시 2-1생활권) 공동주택 미술작품 공모가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모 현장설명회에서 일반경쟁 12개 작품에 400여명의 작가, 1000여 건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번 미술작품 공모는 행복청이 내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다정동 10개 공동주택 단지의 건설사를 대신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가 14억 5000만 원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새롬동(2-2생활권) 공동주택 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공모대행 사례다.

행복청은 대규모 건축물을 신축할 때 건축비용의 1% 이하를 공공미술에 쓰도록 한 ‘문화예술진흥법(제9조)’의 취지와 달리 건축주가 작가를 자의적으로 선정하는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상업지구와 공동주택 단지를 미술작품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모를 대행하고 있다.

응모신청서를 제출한 작가는 다음달 10일까지 작품계획안을 제출해야하며, 작품에 대한 심사는 8월 중순경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세종시 새롬동(행복도시 2-2생활권) 미술작품 공모 당선작. 행복청은 주요 상업지구와 공동주택단지를 특별미술품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민간건설사들의 작품 선정을 대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