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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배드민턴 클럽, 협회장기 종합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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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배드민턴 클럽, 협회장기 종합 5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5.28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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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5, 동 2 획득… 종합 1위는 도담동 세종클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복도시 최초 배드민턴 팀인 ‘첫마을 클럽’. 어느덧 자라난 신생팀들에게 최강 자리는 내줬지만, 여전히 강팀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첫마을 클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전체 20개팀 중 종합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제2회 세종시장배 대회와 같은 자리를 유지한 것.



도담동 세종클럽이 금 4, 은 8, 동 6으로 총점 4400점을 획득, 시장기에 이어 최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늘봄클럽이 금 6, 은 4, 동 3으로 총점 3000점, 조치원읍 신봉클럽이 금 6, 은 4, 동 2로 2900점, 조치원읍 배사모클럽이 금 3, 은 2, 동 3으로 1300점을 각각 얻어 2~4위를 차지했다.


첫마을 클럽은 아쉽게도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은 5, 동 2로 1200점을 획득하고 상위권을 유지했다.


남자복식 30대 E급에 출전, 33개팀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박진수박정열 조가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여복 40대 D급(14개팀)에 나선 김미화김인숙 조는 결승에서 연기클럽에 덜미를 잡히며 분루를 삼켰다. 혼합복식 30대 C급에선 백승호김인숙 조가 맹활약했으나 나이스클럽 김선구오소영 조를 넘지 못하며 2위에 만족해야했다. 



대회 막판 금메달에 도전했던 2개 팀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남자복식 30대 C급의 황수원백승호 조와 여자복식 30대 E급의 정상 탈환을 노린 김미희백지혜 조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모두 늘봄클럽에게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 금메달의 기대가 무너졌던 순간.


중장년층의 선전도 첫마을 클럽의 상위권 유지에 힘을 보탰다. 남자복식 60대 C급의 김학수전태일 콤비와 남복 50대 C급에 도전장을 내민 김학용석창원 조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기대를 모은 황계순권지순 조는 같은 팀 김미화김인숙과 만나 결선 탈락했고, 여복 30대 D 급 국영숙허경랑 조와 여복 40대 D급 경은수신선이 조 역시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남복 40대 E급 김해중조철 조는 결선 토너먼트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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