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충남 아산 일원서 개최… 레슬링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선수단 170명이 참가한다.
2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소년체전에 선수 131명, 임원 39명 등 17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육상 등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강화훈련에 매진해왔다.
탁구, 볼링은 세종시가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종목이며, 그동안 육성해온 육상, 에어로빅, 체조, 레슬링, 씨름,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 레슬링 종목의 경기력 신장이 눈에 띠게 나타나 이번 대회 메달 획득 전망이 밝다. 육상 5000m에 출전하는 최윤지(조치원여중 3학년)는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태환 세종시선수단 총감독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 규모는 작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대회기간동안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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