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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화가’ 이순구와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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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화가’ 이순구와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만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5.1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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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웃는 가족’

 

가족은 건강한 사회의 기본 축. 하지만 대화의 단절, 빈곤, 이혼, 가출 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이 많다. 건강한 가족의 회복을 위해 ‘웃는 얼굴의 화가’ 이순구와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의기투합했다.


신간 ‘웃는 가족’은 가족을 노래한 김용택의 시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이순구의 그림을 실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순구의 ‘웃기 시작하는 회화’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얼굴의 반을 차지한 입, 가지런하게 줄맞춰 웃고 있는 하얀 치아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까지 삼대가 함께 웃는 대가족, 포옹하고 있는 부부, 얼굴을 맞댄 아빠와 아들, 웃는 모습마저 똑같이 닮은 쌍둥이 자매, 보기만 해도 장난기가 뚝뚝 떨어지는 개구쟁이 남매 등 활짝 웃는 가족의 모습은 그 모습 자체로 활력과 행복을 준다.


이순구의 그림에 김용택이 가족을 노래했다. 영원한 시적 영감의 원천 어머니, 시골에서 손자 손녀를 기다리는 할머니의 마음, 곧 태어날 딸을 기다리는 시인 아빠의 떨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정, 존경 등을 시인의 언어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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