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직종 12명, 9월 열릴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 획득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세종하이텍고등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 세종기능경기대회’에서 4개 직종 총 12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개 직종, 총 41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했다. 서로의 기량을 경쟁한 결과, 세종하이텍고(금3·은3·동3)와 성남고(금1·은1·동1)에서 12명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특히 세종하이텍고의 경우는 기계설계/CAD, 용접, 제빵 직종, 성남고는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자격증 취득과 함께 올해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창의인재교육과 사진숙 과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 세종시 학생들의 기능 수준이 눈부시게 향상됐다”며 “전국대회와 국제올림픽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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