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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소년체전 출전할 세종시 바둑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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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소년체전 출전할 세종시 바둑왕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3.3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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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교 대표 54명 출전, 장래원·배민정·황현석·사민경 학생 우승

세종시 바둑 꿈나무들이 31일 오전 10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전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제5회 세종소년체육대회 바둑대회는 오는 5월 27일 개막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세종시 대표 선수를 가려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는 각 학교 대표 선수로서 초등부 35명, 중등부 19명 등 총 54명이 참여했으며 초·중등부 남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총 12명의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접전 끝에 초등부 남자부 1위는 장래원(연세초6) 군이 차지했다. 이어 사승수(글벗초6), 김태영(양지초6) 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초등 여자부 1위의 기쁨은 배민정(한솔초6) 양에게 돌아갔다. 이어 김서연(아름초5) 양이 2위를, 김효연(도담초5) 양이 3위를 차지했다. 

중등 남자부 우승은 황현석(아름중3) 군에게 돌아갔으며 장하용(한솔중1), 이찬주(한솔중3) 군이 각각 기량을 뽐내며 2, 3위에 올랐다.

중등부 여자부 1위는 남자 초등부 2위에 오른 사승수(글벗초6) 군의 누나인 사민경(글벗중2)양에게 돌아갔다. 이어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김수영(글벗중2) 양이 2위, 임예진(도담중3) 양이 3위를 차지했다. 

세종바둑협회 김성룡 전무이사는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부터 전국소년체전 바둑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층 더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됐고, 향후 메달권을 노릴 만큼 기량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는 육상 종목을 포함한 9개 종목에 약 800여 명의 세종시 초·중학생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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