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변 명물 벚꽃터널, 버스킹·플리마켓 등 행사 풍성
올해 세종시 조치원 벚꽃축제는 4월 1일 열린다.
조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조치원 벚꽃축제는 올해가 두 번째다. 주제는 ‘벚꽃 그리고 만남.’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 읍장 양완식)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주요 행사는 ▲벚꽃 버스킹 ▲벚꽃 콘서트 ▲플리마켓존 ▲벚꽃 셀카·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등이다.
조치원읍 조천변 벚꽃길은 세종에서 가장 유명한 꽃놀이 장소로 꼽힌다. 3.5km 구간의 벚꽃길은 2002~2004년 사이 5~7년생 벚나무를 심으면서 조성됐다. 천을 끼고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tvN <식샤를 합시다2>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양완식 조치원읍장은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이 오셔서 조치원의 벚꽃 정취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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