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최초 실업팀, ‘점핑호스’ 남자 농구단 창단
상태바
세종시 최초 실업팀, ‘점핑호스’ 남자 농구단 창단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1.13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시와 연고협약 등 창단식 개최… 고상준 감독 아래 11명 선수 포진

 


세종시를 연고로 한 최초의 남자 실업 농구단, ‘점핑호스’가 전국 무대 호령에 나선다.


점핑호스(구단주 김언현)는 13일 낮 12시 종촌동 드마리스 세종점에서 창단식을 갖고 세종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자리에는 이춘희 시장과 오영철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등 농구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선수단은 49세 동갑내기 고상준 감독과 김학명 코치를 중심으로 비롯해 원지승(29)이송학(26)허경부(26)김정년(25)이호연(24)백하민(24)양준영(24)안현준(20)김형준(24)박민환(23)유현동(23) 등 모두 11명의 선수로 진용을 갖췄다.
 

이들은 앞으로 전국체육대회와 국제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다. 남자 농구팀이 창단하면서, 세종시의 유소년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한층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명 점핑호스 단장은 “20년만에 다시 부활한 남자실업농구단이 농구 저변확대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며 “더불어 재능기부 등의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점핑호스 농구팀이 세종시 연고구단이 되주셔서 25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 농구 발전과 활성화를 넘어 지역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