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달여 간 평균 2071권 독서… 세종교육연구원, 인증서·현판 수여
조치원읍 주민 임혜진, 송민경씨 두 가족이 올해 세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은 올해 활발한 도서관 이용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된 두 가족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을 연계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종교육연구원은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두 가족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2071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복 원장은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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