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트랙터 상용화 등 기술발전 기여
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사진>가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오후 3시,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2016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포상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용주 교수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하는 등 유공자를 표창했다.
김용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트랙터를 상용화해 기술료 2억5000만원 달성 및 신기술, 신제품 인증을 통해 판매를 촉진했으며,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면세유 절감에 기여했다.
또 기술 의존도가 높은 트랙터 자동변속기의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 대체에 기여하고 인공지능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 농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인공지능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 확보 및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지적재산권(특허) 72건 보유, 국내외 학술발표 및 우수논문 게재 등 192편 등 국내 트랙터 전공 석학으로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에 연구현장의 사기와 명예를 고양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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