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대전에 전국 최대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상태바
대전에 전국 최대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 대전=지상현 기자
  • 승인 2016.12.21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민속썰매장도 갖춰…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

 

대전에 전국 최대 규모의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이 문을 연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다.


23일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 10일까지 50일간 운영될 예정.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다. 단, 금요일부터 주말과 일요일에는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1800㎡ 규모로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민속썰매장은 900㎡ 규모로 100명가량이 동시에 탈 수 있다. 이용 시민들을 위해 스케이트 강습(월~목 1일 50분), 군밤체험, 빙어잡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설로 준비됐다. 주말에는 크리스마스나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이용요금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1시간 1000원으로 책정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은 2시간까지 무료.


대전시는 23일 개장일에 맞춰 스케이트 쇼와 퓨전타악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또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시설별로 책임 관리요원을 지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 종합상황실내 의무실과 간호사도 현장 근무한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


대전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부족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스포츠도 즐기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며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가족중심의 여가공간으로 인근에 있는 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과 함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