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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서문지 17일부터 탐방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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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서문지 17일부터 탐방로 개방
  • 대전=김재중 기자
  • 승인 2016.12.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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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황톳길 따라 맨발 산행도 매력

 

대전 유일의 국가 사적인 계족산성의 서문지 복원공사가 완료됐다. 대전시는 17일부터 출입탐방로를 개방한다.


서문지 공사는 길이 41m, 현문 바닥높이 4.6m, 폭 5.0m, 현문 측벽 좌우높이 1.6m, 상부 체성바닥 너비 8.3m로 반영해 복원됐으며, 성내 진입계단은 폭 1.6m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또 북벽 복원공사를 위해 기존 출입구간(북벽 개방구간-장동방향)을 18일부터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문지 출입 개방에 따라 문지로서의 출입기능 회복과 더불어 시내 전경을 보다 편리하게 접근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계족산성 종합정비사업은 산성의 보존관리, 성곽 미복원 구간과 문지터, 건물터, 봉수대 등 중요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산행은 충청권 소주회사인 맥키스컴퍼니가 조성한 황톳길을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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