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 수여, 각종 포럼·연수기회 제공
세종국제고 박현진 야와 한국영상대 이경찬 씨가 대한민국 대표 인재로 선발돼 24일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현진 양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미래과학자 해외석학방문 연수생으로 선발돼 활동했다. 이후 과학전람회 우수상,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 특별상 수상 등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이경찬 씨는 한국영상대 헤어디자인과 학회장으로서 각종 미용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박현진 양은 “유전공학과 세계 기아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찬 씨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연수와 각종 포럼, 컨퍼런스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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