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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장애인펜싱팀 금맥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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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장애인펜싱팀 금맥 사냥 나선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8.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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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GKL 장애인펜싱팀 연고 협약… 장애인체육회 첫 전문실업팀
지난 5월 창단 후 벌써부터 국내 대회 입상… 세종시 홍보 대사 자임



세종시 최초의 장애인펜싱 실업팀이 탄생했다. 앞으로 각종 국내 대회에서 최고 검객으로 금맥 사냥에 나서며 세종시 홍보 대사를 자임한다.


세종시는 12일 오전 보람동 본청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이하 GKL)와 장애인펜싱팀의 연고를 세종시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외화획득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과 이기우 GKL 사장, GKL 장애인 펜싱팀 감독과 코치, 선수 3명 등 모두 20여명 참석 속에 진행됐다. 그동안 장애인체육계가 꾸준히 제기한 전문 체육팀과 선수육성 요구를 수용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 GKL 장애인펜싱팀의 대회 출전비와 유니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KL 장애인펜싱팀은 각종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에 앞서 출전한 ‘제13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서 금1, 은2,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를 수상하는 등 벌써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세종시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KL 장애인펜싱팀은 지난 5월 13일 서울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박상민 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감독과 유승열 코치, 김기홍박천희심재훈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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