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22회로 공직 입문… 국토부 주요 요직 두루 경험
안시권(54사진) 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오는 16일 행복청 신임차장에 부임한다.
11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안 신임 차장은 1962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옛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과장과 수자원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장, 수자원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맡아 수도권의 질적 성장과 지방경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했다.
안시권 차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인이 찾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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