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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윤서준, 전동초 박유진’, 초등학교 태권도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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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윤서준, 전동초 박유진’, 초등학교 태권도 별이 되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7.3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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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 초등 태권도대회 겨루기 A리그 출전… 접전 끝 우승 영예
윤서준, 플라이급에서만 전국대회 2연패 기염…박유진 전 대회 3위 아픔씻고 최강 반열

 

윤서준(참샘초 1년) 군과 박유진(전동초 4년) 양이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대회의 별이 됐다.


31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전북 남원 춘향골 실내체육관에서 4일간의 열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에 단체가입한 팀의 선수 또는 준회원 가입을 한 선수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겨루기 A리그 742명과 B리그 390명, 품새 99명 등 모두 1232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윤서준과 박유진의 입상은 겨루기 A리그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띄었다.



윤서준은 올해 플라이급에서만 전국대회 2연패라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서 자신보다 1년 선배인 김정빈(전남 영광초 2년)을 8대4로 제압했다.


박유진은 지난 5월 강원서 열린 전국어린이태권왕 대회에서 페더급 3위에 오른 데 이어 기어코 이번 대회에서 최강자에 우뚝 섰다. 결승서 박서연(창원 동산초)을 만나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4대5로 뒤지다 경기 막판 상단 공격으로 7대6의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세종시 태권도협회가 ‘엘리트와 생활체육 협회 통합’이란 과도기 국면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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